‘나보다 가까운 이웃부터’
김해시는 지난 4월 한 달간 총 13회, 52시간을 활동한 서경순(59)씨를 우수 자원봉사왕에 선정했다.
서경순씨는 지난 6년 동안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내방하는 민원인들의 업무지원, 각종 교양강좌 상담, 도서관리 등에 적극 참여하고, 깨끗한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 서 좋은 이웃이자 열혈 자원봉사자로 유명하다.
서경숙씨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소통하고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을 보태는 것이 보람된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고, 회현동주민자치센터봉사회에 소속되어 활동하며 지난 누적봉사시간은 총 3692시간에 달해 주민들로부터 귀감을 쌓고 있다.
김태문 시민복지국장은 “내 고장을 위한 애향심과 긍지를 가지고 매순간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자신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며, 말보다 행동으로 다가가는 소중한 봉사자분들 덕분에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진정한 힘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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