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유치원 어린이 69명 입단
김해동부소방서는 10일 김해시 외동에 위치한 은성유치원에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예방 수칙에 따라 참석자 간 거리두기, 전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임명장 수여 및 선서 등을 통해 은성유치원 원생 69명이 한국119청소년단원으로 입단하게 됐다.
청소년에게 소방안전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설립된 한국119청소년단은 현재 김해동부소방서 관할에는 총 5개 대(유치부 4, 초등부 1) 156명의 청소년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10일 은성유치원 발대식 이후로 오는 15일까지 각 대별로 발대식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주태돈 소방서장은 “한국119청소년단원들에게 다양한 체험교육과 소방안전교육 등 기회를 지원하겠다”라며 “한국119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우리 단원들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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