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것에 끊임없이 도전하자
김윤식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혁신은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고의 전환을 통해 기존에 하고 있던 일 들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다"며 "포식자가 사라진 동물원의 사슴은 나태해져 생식기능을 상실하고 종족보존조차 하지 못한다. 적당한 긴장과 경쟁의식이 있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적당한 긴장감을 가지고 새로운 것에 끊임없이 도전해 진해 교육발전을 이루는데 힘을 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첫날 연수는 단위학교 및 교육청에서 교육행정을 지원하고 있는 일반직공무원의 혁신마인드 제고를 위한 '변화와 혁신'(밀양무안중학교 이용훈 교장), 웃음특강(한국웃음협회 강영태 회장)등 외부 초빙강사의 혁신 강의와 교육현장의 행정지원업무 및 시설관리에 나타난 문제점 및 우수사례 등에 대한 토론을 통해 교육현장의 혁신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혁신분위기를 확산할 분임토의로 구성되었다.
둘째 날은 진해CCC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노자산 등반, 해금강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구성하여 선.후배간의 정보 공유 및 친밀감 조성 등으로 진정한 공동체의식 (Community)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공무원 K씨는 "학교현장에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학생들이 웃는 얼굴로 마음껏 뛰놀며 공부하는 모습"이라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육도 서비스라는 마인드로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교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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