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치유농업·원예치료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6월 30일까지 치유농업확산을 위해 제5기 김해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으로는 치유농업, 원예치료 2과정으로 모집인원은 각 학과별 30명씩 총 60명으로 김해시 관내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거나 해당 교육 과정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농업·농촌에서 정서적 치유를 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치유농업, 원예치료과정을 개설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제5기 김해농업대학은 7월 개강 예정이며, 매월 8~9회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실습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11월까지 실시하여 김해시 관내 치유농업전문가를 육성한다.
교육신청은 김해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 김상진 소장은 “이번 김해농업대학에 편성된 ‘치유농업과정’과 ‘원예치료과정’은 비대면 상황에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강화에 목적을 두고 개설했다“라며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유능한 치유농업전문가를 양성하여 김해지역이 치유농업 확산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