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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간담회
  • 정임선 기자
  • 승인 2007.11.19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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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김해교육청은 19일 11시부터 김해파라다이스 뷔페 회의실에서 초, 중,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부모 대표 37명과 김해시 장애인부모회 관계자, 김해특수교육운영위원회 위원, 김해특수교육연구회 임원, 장애유아 전담 어린이집 원장, 김해시청 장애담당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 전반에 대한 학부모 간담회를 가졌다.

장애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장애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장애가정은 심적 불안과 갈등, 사회적 소외, 경제적 문제 등의 스트레스 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런 어려움은 해소하기 위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와의 상호협력 등 유기적 관계가 필요하며 장애가족에 대한 국가적, 사회적 지원이 요구된다.

장애학생 학부모 간담회를 통하여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상호간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좌절을 극복한 경험사례와 상담활동을 통하여 장애가정의 어려움을 들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장애학생 학부모인 '지혜의 바늘이야기' 대표 지혜씨를 초빙하여 '충격과 좌절 나의 일을 찾으면서 장애가정의 건강을 찾을 수 있었다'라는 주제로 장애아로 인해 가정이 파탄되고 불행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많은 학부모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또한 겨울철에 많이 하는 손 뜨개질인 '수세미'를 만들어 보는 실습기회도 가졌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 특수교육연구회, 장애학부모가 모둠별로 어울려 학교별 통합교육 특색과 장애관련 정부지원 등의 정보교환을 나누었고 정기적인 모임을 갖기 위해 김해지역 특수학급 학부모회를 조직하였다.

김영기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장애학생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학부모와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한다"며 "상호간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임선 기자 jeff@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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