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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주민친화적 지역 문화재 이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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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주민친화적 지역 문화재 이름 사용
  • 최성애 기자
  • 승인 2021.06.22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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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길ㆍ산해정길로 도로명 변경

김해시는 지역 문화재인 향교와 산해정이 있는 도로명주소를 향교길과 산해정길로 각각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성동 김해여고에서 향교로 이어지는 가락로150번길, 구지로177번길, 호계로543번길은 향교길로 간결해졌다.

또 산해정 주변 대동면 대동로269번안길은 산해정길로 변경됐다.

김해향교는 과거 유학을 가르쳐 인재를 양성하고 유교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을 올리는 2가지 기능을 담당하던 교육기관으로 경남유형문화재 제217호이다.

산해정은 대동면 주동리에 있는 조선시대 누각으로 조선시대 석학인 남명 조식 선생(1501~1572)이 세워 30년간 후학을 가르친 곳으로 경남문화재자료 제125호로 지정돼 있다.

시는 고유지명과 위치적 특성을 고려한 주민친화적인 도로명주소 변경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법정동 명칭을 반영해 강동로, 화목로, 마을 명칭을 반영해 서선길, 동선길, 내룡마을길 등으로 변경했다.

이기영 토지정보과장은 “길고 숫자가 많던 주소 대신 간결해져 사용이 편리하고 지역 명소인 향교와 산해정의 문화사적 의미도 되새겨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변경”이라며 “일상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가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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