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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국민중심당 대선후보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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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국민중심당 대선후보 기자간담회
  • 영남방송
  • 승인 2007.11.19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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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마지막 한 달 남겨놓고 있다. 지난 10월 10일 당원동지 만장일치 대통령 후보가 된 심대평이 지난 시간 동안 느낌과 앞으로 대선에 임하는 자세, 오늘의 대선정국의 현실을 함께 진단해 보고자 한다.

대통령선거는 마치 전국체전에서 각 시도대표들이 참석하도록 하는 그런 전국체전이 아니라 상위 2·3팀만 참여시키고 나머지 12-3개 시도는 참여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 그런 판세를 보는 듯하다. 대통령선거는 국민 모두가 관심 가져야 하고 관심을 골고루 배분할 수 있도록 언론이나 관계자들이 모두 노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국민선택을 어느 한쪽에 고정시켜놓고 다른 후보들의 활동여지를 줄여가고 있는 현 대선정국은 대단히 불공정하다.

이번 선거는 공정세력 대 불공정 세력의 싸움이다.

KBS, MBC가 기획한 대선후보 TV토론회는 문제가 있다. 이것은 군소후보들의 능력, 자질 등을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다. 이럴 바에는 예비후보가 130여명이나 입후보 하는 제도를 없애야 한다. 차라리 정당에 국회의원수가 100명이 넘지 않으면 입후보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옳다. 국민들이 정말 민주주의를 제대로 이해하고 발전시키려고 한다면 이런 독선적 선거 풍토는 배제돼야 한다.

국민적 열망은 정권교체를 이뤄야 한다는 것이다. 더 이상 무능한 진보에 의해서 국정농단 국민에게 절망을 안겨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지방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70% 넘는 국민들이 정권교체를 열망하고 있고 깨끗하고 능력 있는 보수로의 정권교체를 원하고 있다.

정책의 대결이나 인물의 검증, 리더십에 대한 검증을 하지 못하게 하는 또 하나의 사건이 생겼다. BBK사건이다. 이것은 검찰에서 엄정한 수사를 통해 국민에게 진실을 알리면 된다. 여기에 온 국민의 시선을 묶어놓고 대선을 치르라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정치권이 이제 BBK는 검찰에 맡겨놓고 정치권이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 국회는 이번 정기국회가 17대 마지막 국회임에도 불구하고 법안심의 하나 제대로 안하고 BBK에 전부 매달렸다. 한쪽은 유력 후보를 죽이려고 다른 한쪽은 아니라고 변명하는데 급급했다. 다른 이슈에 묻혀 토론의 장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풍토는 없어져야 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보수가 흐트러지고 정권교체 열망하는 국민의 기대를 부응하지 못해서는 안 된다. 모두 각성해서 대통령선거 정국에 공작정치가 발 붙이지 못하도록 하고 진실이 밝혀져 국민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정책을 가지고 대선 치를 수 있도록 하는 정치 정상화가 바람직하다.

대선 30일 앞두고 있다. 국민중심당이 원내 5석이지만 모두가 지역구 의석이다. 당연히 우리로서의 역할을 해야 하고 우리를 지지하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대변을 충실히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박탈당해 온 지금의 상황에 대해 시정을 촉구하고자 한다.

일문일답

문: 4자연대 어떻게 되는지. 이회창 후보로의 정권교체를 위해 공동선대위원장 맡을 생각 있는지?

답: 보수 연대는 공감한다. 하지만 특정 후보를 위해 선대위원장 맡고 하는 것은 억측이다. 깨끗하고 능력 있는 대통령을 선출해야 한다. 그 길을 위해 끝까지 갈 것이다.

이회창 후보와 회동한 적은 없다 회동도 필요하면 조만간 이뤄질 수 있다고 말씀 드린다. 내 뜻이  서로 통해서 회동이 이뤄지기를 기대하고 있고, 누구하고 만나는 것에 대해서 기피하지 않는다. 국민의 열망에 부응할 수 있는 그런 길을 함께 찾는 데 같이 할 것이다.

문: 이회창 후보가 이번 주말에 예정돼 있던 지방 3차 투어 일정을 취소 했다. 조만간 회동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는데 그 시기는?

답: 공식적으로 회동을 하겠다고 한 약속은 없다.

문: 이회창 후보가 4자연대를 수락했을 경우에 후보 양보할 의향은?

답: (어떤 목표를) 염두에 두고 어떤 판으로 대선을 끌고 가는 것은 적절치 않다. 합의된 상황에 따라 해야 된다는 전제를 드린다.

내가 국정경험이 있는 세력들의 보수대연합을 제의했던 것은 대선정국에서뿐만 아니라 대선 이후에도 이 나라가 다시 무능한 진보에 의해서 국정을 흐트러뜨림으로써 국민에게 주는 절망적 상황을 막겠다는 것이다.

문: 이회창 후보 캠프의 강삼재 전략팀장도 외연확대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조만간 만나신다고 말했지만 이미 어느 정도 진전이 있는 건 아닌지?

답: 합의된 게 없다. 외연확대는 우리도 함께 하고 있다.

문: 이명박 후보도 검증과정에 있고 검증이 끝나면 보수 대연합의 한 축이 될 수 있나?

답: 지금 출마한 보수의 후보는 많다. (이명박 후보와)함께 할 수 있다는 전제는 검증이 끝나고 그 결과 도덕적, 법적으로 깨끗하게 증명돼야 한다는 것이다.

류근찬 대변인 보충설명

4자연대의 이회창 후보와 관련해서 기본적으로 우리는 가정에 대한 답변을 흔쾌하게 해 줄 형편이 아니고 할 수도 없다.

공은(4자연대 제의를 통해) 이회창 후보에게로 넘어가 있다. 우리가 거기에 목숨을 걸고 매달리진 않겠다.

이명박 후보와의 연대는 이 후보가 검증을 통해서 도덕적이나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어야 한다는 전제가 달려있다는 점을 밝혀둔다.

2007. 11. 19.
국민중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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