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4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2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가득 먹거리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달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월 1회 밑반찬, 영양죽,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특화사업으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다.
이번 달에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영양 전복닭죽, 미역국 그리고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오이소박이, 물김치를 준비하여 위원들이 직접 방문 전달하고 안부확인도 함께 한다.
김계숙 위원장은 “지난달에 이어 직접 만든 음식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든든히 먹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율 부원동장은 “이번 특화사업 진행으로 관내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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