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과 24일 이틀간 비대면(zoom) 아동권리와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부원동에 소재한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김지수 팀장이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보안관) 위원의 역할을 되짚어 보며 마을복지 리더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게 아동권리와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통해 아동이 단순 보호 대상이 아닌 존엄성과 권리를 지닌 사회적 주체임을 알리고 아동학대 발견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해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개 읍면동 4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지역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인적안전망 역할을 하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자원 발굴과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박종주 시민복지과장은 “마을복지의 구심점이 되는 복지보안관을 통해 아동학대가 사라지는 마을, 안전하고 존중받는 아이들이 밝게 성장할 수 있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살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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