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30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ICT기반 스마트 건강관리서비스 바이오그램존 운영을 위해 롯데마트 김해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메가마트 김해점, 홈플러스 김해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이오그램존이란 신장, 체성분, 혈압, 스트레스 검사를 무인으로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말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은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개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연동을 통해 어디서나 건강 상태 정보ㆍ영양, 운동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해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연령층인 중장년층 시민들의 자가 건강 인지율 향상을 위해 접근성이 좋은 대형 마트를 이용하여, 마트 이용객과 마트에서 일하는 근로자 모두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바이오그램존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종학 김해시 보건소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ICT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한층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김해시민들이 건강증진에 대해 관심을 더 갖길 바라며,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