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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동주택 12개 단지 6000세대 품질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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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동주택 12개 단지 6000세대 품질점검
  • 장종석 기자
  • 승인 2021.07.19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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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입주민과 함께 공동주택 품질점검 실시 후 보수 조치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 도내 공사 중인 공동주택 12개 단지, 6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월 주택법 시행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경남도 공동주택 품질점검’은 도내 시공 중인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골조 공사부터 사용검사 전까지 단계별로 현장을 방문해서 부실시공 및 하자 여부를 확인했다.

상반기 공동주택 품질점검 운영 결과, 작년대비 전반적으로 공동주택의 품질이 개선되었으며, 축・구조・교통・소방 등 각 분야에서 530건 정도 미흡한 부분으로 지적됐다.

주요 지적사항은 ▲누름콘크리트 균열폭 0.3㎜ 이상 발생 ▲지붕층 복합방수 균열 발생 ▲세대간 경계벽 방음조치 미흡 ▲콘크리트 재료분리와 피복두께 부족 ▲철근결속 불량 ▲계단실 콘크리트 이어치기 불량 ▲교통ㆍ어린이 안전 시설물 설치 미흡 등이다.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입주 전 또는 사용검사 전까지 보수 완료하여야 한다. 그 밖에 기타 자재와 안전관리 미흡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

한편 우수 시공 사례를 발굴과 공유해 타 공동주택 건설현장에 적용해 주택 품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우수사례로는 결로 방지를 위한 단열 페인트 3회 시공, 작업 공간・보행통로 구분으로 안전 시공, 지하주차장 각 구획별 도색으로 공간 인지성 강화 등이다.

특히 품질점검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품질점검에 관심 있는 입주예정자는 사전방문 점검 시, 시행사 등에게 경남도 공동주택 품질점검 참석을 요청하면, 누구든지 현장 품질점검에 참관하여 입주민의 하자 궁금증을 해결하도록 했다.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상반기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통해 현장 관계자에게 공동주택 품질관리 경각심을 높여 우수 아파트가 건설하도록 행정지도했다”며 “하반기에도 입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품질점검을 진행하여 주거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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