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 떨어지는 소리도 듣겠습니다
북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동민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 듣고자 '미주알고주알' 주민 소리함을 7월 2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 소리함은 ‘행복샘’과 ‘희망샘’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으며, 행복샘(정문)은 성장과 평화를 의미하는 초록색 소리함으로 설치했다.
북부동의 발전을 위한 제안, 좋은 소식, 칭찬하고 싶은 선행시민 등의 의견을, 희망샘(민원봉사실 입구)은 주민의 긴급, 위험 등 도움을 의미하는 빨간색으로 일상생활 중 불편사항이나 개선점, 도와주세요 등의 의견을 듣는다.
북부동장은 주민 소리함이 단순한 일회성의 공염불이 아닌 진정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삶과 생활에 녹아 들기를 바라며 “작고 사소한 의견이라도 제출해 주시면 해소하고자 성심껏 노력하겠으며 주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듣고자 하니 누구든지 목소리를 들려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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