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까지 캠페인·코로나 방역수칙 홍보 병행
김해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9월 17일까지 피서지 물가안정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점관리지역은 대청계곡과 장척계곡, 김해가야테마파크, 롯데워터파크 등 관내 주요 피서지로 시는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가격표 미게시, 바가지요금과 자릿세 징수 같은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해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합동지도점검반(5개부서 5개반)을 편성해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유원지, 관광지를 중심으로 ▲부당요금 징수 ▲가격표시 위반 ▲원산지표시 위반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지도단속한다.
또 시는 물가모니터요원 등과 함께 물가안정캠페인을 진행해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과 더불어 착한가격업소 이용,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를 병행한다.
허성곤 시장은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로감이 많이 누적된 시민들과 관광객이 피서철 불편함이 없도록 건전한 여름휴가 문화 조성과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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