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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존증후군 재성.재빈 형제에게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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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존증후군 재성.재빈 형제에게 희망을...
  • 장휘정 기자
  • 승인 2009.01.19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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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 1,739명 참여 성금 89,439,396원 집계

생명나눔재단과 씨제이헬로비전.삼성테크윈은 공동으로 희귀난치성질환인 ‘크루존증후군’으로 고통받고 있는 임재성(의령.12세)군과 임재빈(의령.10세)군 형제의 치료비와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일곱색깔 무지개를 꿈꾸는 아이들'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 16일 오후 4시 30분을 기점으로 45일간의 ‘2008 사랑은 희망입니다’ 캠페인을 종료하였다.

‘크루존증후군’을 앓고 있는 임재성군과 임재빈군 형제의 소식이 언론.방송을 통해 알려진 후 12월 7일 서민영님의 기부로부터 시작하여 재성.재빈힘내!,  스크루지,  꿈을꼭이루세요,  꼬옥힘내세요 등 희망메세지를 담은 성금이 전국에서 답지하였다.

창원지법지검출입기자단, 마산MBC평기자회, 경남에너지(주)경영진단실, 제2김해교회, 진해상공회의소, 북면새마을회 등 언론단체와 기업, 사회단체 등지에서도 성금을 보내주었다.

이번 캠페인의 최대 기부금액은 1천만원을 기부한 나승남님으로 기록이 되었고 다음으로 547만원을 기부한 가현경님 외 200만원 100만원 50만원 등 어려운 경제여파 속에서도 고액기부자들의 선행도 잇달았다.

그외 1년동안 용돈을 아껴 모은 돼지저금통을 들고 온 이도훈군, 최다 기부 회수(8회)를 기록한 수유오렌지님 등 45일 캠페인기간동안 다양한 희망메세지와 단체, 개인 등 재성.재빈형제를 응원하는 행렬은 추운 한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기에 충분하였다.

캠페인에 동참한 전체 기부자들의 수는 1,739명이 참여하였으며 답지한 성금은 89,439,396원 으로 최종 집계되었다.(자료는 재단홈페이지 www.lifeshare.co.kr에서 확인하실수 있다.)

또한 지난 12월 26일 창원성산아트홀에서 삼성테크윈과 씨제이헬로비전 경남.가야방송 주최로 마련된 ‘생명의 노래’에 1,300여명의 관객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 되었으며 행사수익금 2천7백여만원은 재성.재빈형제의 보금자리기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현제 재성.재빈 형제는 서울대학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기 위해 서울에 있으며 향후 수술과 치료계획을 세워 장기적인 치료를 계획하고 있고 치료기금 및 보금자리기금 전달식은 오는 1월말경으로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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