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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1동 주민자치위, '잠깐멈춤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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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1동 주민자치위, '잠깐멈춤 캠페인' 추진
  • 이화랑 기자
  • 승인 2021.09.03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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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위한 노력

김해시 장유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지역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장유코아상가 일대에서 '잠깐멈춤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잠깐멈춤 캠페인은 400여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홍보 전단과 김해 소재 공장에서 협찬받은 마스크를 배부하며 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했다.

김해시는 지난 7월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 7월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고, 8월 29일까지 5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되는 동안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잠깐 멈춤 캠페인'을 추진했다.

장유1동에서도 주 7회의 캠페인을 펼쳐 월~금요일은 아침 출근시간에는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퇴근시간에는 장유1동 자생단체들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지역 주민들의 잠깐멈춤 동참으로 8월 셋째 주 들어 확진자가 다시 감소하면서, 김해시는 지역 소상공인 등 서민경제 어려움을 반영해 8월 3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황남석 장유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최근에 김해에서 확진자가 감소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하향 조정된 것은 다행이지만, 다시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우리 시민들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지속적으로 모임 자제 등 잠깐 멈춤 캠페인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용 장유1동장도 "그동안 시민들께서 김해시의 잠깐 멈춤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줘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하향 조정되어 감사드린다. 추석연휴가 17일 정도 남았는데 그 때까지 우리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모임을 자제하여 그동안 코로나 19로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을 추석연휴에는 자유롭게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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