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구산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2일 '중장년 1인가구 맞춤형프로그램- 쿡 아지트Ⅱ'를 개강했다.

'쿡 아지트Ⅱ'는 8월 12일 '쿡 아지트Ⅰ' 개강 후 요리수업 욕구가 지속됨에 따라 참여자를 추가로 선정하여 ‘나도 오늘은 쉐프’ 라는 주제로 특별하고 색 다른 요리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쿡 아지트Ⅱ'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6명의 중장년 1인가구가 참석하여 나를 위한 밥상으로 ▲파프리카고추잡채&꽃빵 ▲시금치 알리오올리오 ▲토마토마리네이드 등 다양한 요리수업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는 “혼자 살다보니 그냥 대충 때우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나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는 밥상이라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다음은 어떤선물일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허영배 구산사회복지관장은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쿡 아지트Ⅰ,Ⅱ ▲반려식물키우기 ▲리스타트아카데미를 개강했고 앞으로도 ▲나도 바리스타 ▲미술놀이와 힐링 등 차별화 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산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기타 복지관 운영과 후원 관련된 문의사항은 전화(310-8470)로 하면 된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