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1억 매출…김해시·영남화훼농협, 포장·택배비 지원
김해지역 화훼농가들의 e-경남몰 입점이 성공적이다.
김해시는 지역 화훼농가들이 영남화훼농협을 통해 지난 2월 e-경남몰에 입점해 5월까지 봄철 3개월 간 1억원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e-경남몰 화훼상품은 1만원, 1만4000원, 1만7000원 3가지 가격대로 판매되며 당일 경매한 싱싱한 꽃과 1만원을 제외한 2개 상품은 꽃병까지 무료로 제공해 꽃과 꽃병을 원하는 곳으로 배달 받아 바로 장식에 활용할 수 있다.
시와 영남화훼농협은 언택트 시대 화훼농가들의 e-경남몰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포장박스비와 택배비를 지원하는 ‘화훼소비촉진 온라인 판매지원사업’을 추진해 농가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었다.
시 관계자는 “화훼소비촉진 온라인 판매지원사업으로 다양한 소비층을 확대하고 새로운 판로 개척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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