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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격적 해외마케팅 전개
  • 장휘정 기자
  • 승인 2009.01.20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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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까지 동유럽 시장개척 활동

 김해시는 전 세계경제의 동반 침체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수출업체의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동유럽의 폴란드(바르샤바), 헝가리(부다페스트), 체코(프라하) 지역으로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하여 시장개척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김해시 동유럽 종합무역사절단은 지금의 글로벌 위기를 기회로 잡아 신흥시장의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공격적인 시장개척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아웃소싱 확대 움직임과 관련하여 체코와 폴란드에서는 자동차부품이, 필립스와 GE 등 글로벌 전자기업이 있는 헝가리에서는 전자부품 아웃소싱 과정에서 한국제품 구매가 확대될 전망이다. (2009. 1. 8 KOTRA ‘2009년 세계시장 진출전략설명회’)

관내 자동차부품, 밸브류 등 종합품목의 15개사를 KOTRA 현지 해외 KBC(코리아비지니스센터)의 시장성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신청기업의 수출 잠재력을 고려하여 파견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1월 23일까지 참가업체 신청을 접수 받는다.

또한 해외시장개척활동 기간 중 기계산업의 메카인 독일의 뒤셀 부르크에서 김해일반산업단지와 김해테크노밸리내 조성될 외국인 투자지역에 의약.의료 기기 및 정밀기기 등 최첨단 기업 유치를 위한 해외 투자유치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관내 중소수출업체의 ‘수출위기’ 극복을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개최, 국내.외 박람회 참가지원, 해외지사화사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등 수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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