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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 '아침의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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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 '아침의 음악회'
  • 최성애 기자
  • 승인 2021.09.10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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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2월 매월 1회 오전 11시... 누리홀서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

김해문화의전당 대표 레퍼토리 시리즈 '아침의 음악회'가 돌아온다. 오는 9월 16일부터 12월 2일까지 ‘세상의 아침’이라는 주제로 매월 1회씩 관객을 찾아간다.

'아침의 음악회'는 지난 2006년 이후 시민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스테디셀러 콘서트이다. 오전 11시에 개최한다는 파격적인 시도에 더해 클래식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여 인기가 높았다.

2021 하반기 새롭게 시작하는 '아침의 음악회'는 ‘이탈리아의 아침’(9월 16일), ‘고흐와 고갱의 아침’(10월 7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아침’(11월 4일), ‘티파니에서 아침을’(12월 2일) 이라는 제목으로 세계의 여러 나라의 도시와 음악, 알기 쉬운 해설을 통해 ‘코로나블루 탈출 세계여행’ 콘셉트로 진행된다.

첫 공연 ‘이탈리아의 아침’에서는 낭만과 서사, 사랑과 비극이 묻어나는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 스키키',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등 이탈리아 오페라 작품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이 준비되어 있다.

해외 주요 오페라 극장에서 솔리스트로 활동 중인 테너 최원휘의 해설로 진행되며 다수 오케스트라 협연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 손지수, 국내외 대형 음악제에서 공식 반주자를 역임한 피아니스트 최승리가 함께한다.

10월 7일 ‘고흐와 고갱의 아침’에서는 후기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두 명의 화가, 고흐와 고갱이 프랑스 아를에서 함께 보낸 2년의 시간을 19세기 프랑스를 풍미했던 인상주의 음악들로 재조명한다.

영국에서 도슨트로 활동 중인 윤상인의 해설과 국내외 콩쿠르에서 입상한 피아니스트 한지민, 아트브릿지 협력 아티스트 Adelig(아델리그)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재준, 서울솔리스트 첼로앙상블 멤버 등으로 활동 중인 첼리스트 박건우의 연주로 19세기 프랑스 음악의 정수를 느껴 볼 수 있다.

11월 4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아침’에서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탱고 무대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2017~2018 아침의 음악회 Classic & Talk’의 진행으로 김해 관객들에게 친숙한 비올리스트 이신규의 해설로 진행되며 여러 TV방송과 콘서트, 아티스트와의 협연 등을 통하여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배우 심은경의 피아노 지도 및 대역을 맡았던 피아니스트 이현진이 무대에 올라 탱고살롱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12월 2일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는 영화음악과 함께하는 12월의 아침이라는 콘셉트로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음악을 실내악 앙상블 무대로 꾸민다. 한국창작가곡 작곡가로 활동중이며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입상을 한 피아니스트 정환호의 해설과 바이올리니스트 박재준, 앙상블 Project 리더로 활동중인 비올리스트 홍윤호, 아더첼로콰르텟 리더 등 다양한 활동 중인 첼리스트 이호찬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기존에 제공되던 샌드위치 및 커피 등의 식음료는 제공되지 않으며, 전 좌석 띄어 앉기를 시행한다.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오는 9월 15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할인 30%를 적용받아 전석 1만4000원에 예매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asc.or.kr) 및 전화(055-320-1234)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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