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제 하이라이트…29일 김해문화의 전당 마루홀
제14회 김해국제음악제의 하이라이트 무대인 ‘리스트, 생상과 함께하는 삶의 여정’이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김해문화의 전당 마루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노경원, 성해린, 이선호와 소프라노 카트리나 크룸파네, 바리톤 강경원, 김해시립합창단(지휘 최인환), 김해국제음악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이동신)가 함께 무대에 올라 피아노와 성악, 합창과 오케스트라를 총망라한 대규모 음악회를 선보인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티켓예매는 김해문화의 전당,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으며 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1만원이다.
김해시와 인제대가 주최하고 김해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4회 김해국제음악제는 리스트 탄생 140주년, 생상 서거 100주년,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여정’이라는 주제 아래 지난 8월부터 고품격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피아노를 주제로 한 온라인 국제세미나, 12월에는 제14회 김해국제음악제 콩쿠르 & 우수신인 오디션 및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국제음악제 홈페이지(www.gimf.kr)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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