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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방송
  • 승인 2007.11.20 2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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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청소년들 예절교육
건전 청소년 누구나 된다.

보호관찰 청소년들 예절교육

창원보호관찰소(소장 송영구)는 비행으로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여러 상황 속에서 개인이 지켜야 할 개인예절교육 프로그램을 21일 김해 한옥체험관(가야대학교 운영)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송 소장이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프로그램 마련 배경에 대한 일문일답.

*창원보호찰소에서 본 프로그램을 기획한 배경은?

우리 청소년들은 외래문화의 무분별한 유입과 급속한 사회변천으로 인해 가치관 혼돈과 심각한 윤리 부재 속에 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는 그 정도가 심해 이들에게 현대예절 및 다도교육체험을 통하여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자세를 가지게 하고 스스로 변화를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하는 의도로 추진하게 되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김해 한옥체험관 내에서 일상생활 에서 접하게 되는 개인이 지켜야할 개인예절을 배우고 가족 및 친척과 직장 등에서 동료들과 지켜야 할 예절을 배우며,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충효 및 예절교육을 통하여 건전한 정서 형성에 기여하고 또한 다도를 통해 다도정신존중과 전통존중, 예절존중, 법조존중 등 다례철칙을 이행함으로써 도덕과 예절을 배워 건전한 사회인으로 적응 시키는데 교육의 내용으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일정 및 대상은?

행사일정은 21일(수) 10:30 ~ 16:30이며 대상은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 30명이다.

*프로그램은 진행은?

가야대학교 이도경 교수(창원보호관찰소 보호가해자상담센타장)가 전체 진행을 하고 마산대학 박정현 교수 외 다도강사 10여명이 다도와 다례공연을 하며 공수인사받기, 신발정리, 방석앉는 법, 행다를 통한 정서순화 및 사회적응 훈련, 현대인으로 필요한 매너 및 이미지 메이킹 등을 맡아 진행하기로 하였다.
행사비용은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창원지역협의회(회장 최효석)에서 비행청소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해주기로 하였다.

창원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이 교육은 청소년 각자에게 자신이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소중한 존재임을 알게 하며 자신의 말과 행동이 모든 사람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것을 자각 하도록 하며 다도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예절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교육에 대한 효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날 경우 지자체 및 지역단체와 연계하여 비행청소년들에 대한 가족연계 프로그램으로 정례화 시킬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정해웅 기자/jhu3333@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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