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은 16일 김해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원센터 자치배움터실에서 관내 지역업체 대표와 초·중학교, 지역교육청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1. 지역업체와의 소통·상생을 위한 물품계약 청렴토크’를 실시했다.
이번 청렴토크는 급변하는 거래환경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계약당사자 간의 청렴계약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보다 진솔하고 깊이있는 의견을 나누고자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대면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균형있는 의견 교환을 위해 가구업, 문구업, 도서업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중인 김해지역 소상공인 대표들과 학교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계약담당 부서원 등으로 참가대상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업계근황.경영의 어려움 ▲불공정한 계약관행 등 개선사항 ▲지역경제 활성화.소통 강화 방안 ▲물품계약 청렴도 향상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활발하게 대화를 나누었다.
김해교육지원청은 이번 청렴토크에서 수렴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업체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홈페이지 개편, 계약정보제공 채널 마련 등 기존의 반부패·청렴 정책과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물품계약 청렴도 강화 방안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현희 교육장은 “물품계약의 청렴은 투명함과 공정함이 뒷받침되어야 하며 이는 계약당사자 간의 소통으로부터 비롯된다”며 “김해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업체와 함께하는 청렴한 물품계약 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