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장유출장소는 김해와 창원을 잇는 주간선도로인 지방도 1020호선(무계~창원)을 비롯한 장유지역 도로 유지관리에 힘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루 8만6천여대의 차량이 통과하는 지방도 1020호선 구간 내 차량 소음과 분진 민원을 유발해온 무계지하차도에 시비 7억원을 투입하여 높이 5m 방음벽을 180m 구간에 설치하고 300m 구간은 저소음 포장해 인근 660세대 아파트 2000여명 입주민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태풍과 집중호우 시 침수되었던 주간선도로인 율하로(신안~율하2지구) 내 도로배수시설 정비를 위하여 김정호 의원(김해을, 더불어민주당)이 확보한 특별교부세 6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추진 중이다.
이밖에도 추석연휴 장유를 찾아오는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주요 간선도로와 관내 도로에 대하여 제초작업을 완료하였다.
시 관계자는 “소음과 분진에 따른 오랜 불편을 일부 해소할 수 있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김해지역 도로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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