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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08년 예산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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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08년 예산안 확정
  • 영남방송
  • 승인 2007.11.2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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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837억원 증가한 8천 461억원으로
김해시(시장 김종간)는 '행복도시 김해' 건설을 구체화하기 위한 2008년도 예산안을 확정해 21일 市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 총 규모는 8천 461억 원으로 올해 7천 624억 원보다 837억 원이나 증가했으며 이 중 일반회계는 7천 448억 원, 특별회계는 1천 13억 원을 차지하고 있다.

세입분야에서는 시의 국ㆍ도비 확보노력으로 국ㆍ도비 보조금이 증가하고 지방교부세의 신장, 지방세의 증가 등으로 세입 총 규모는 올해대비 11% 증가하였다.

세출분야에서는 사회적 약자보호와 시민복지 증대를 위한 사회복지 분야에 1천 541억원, 한미 FTA 협상에 따른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426억원, 도로교통분야에 1,776억원, 중소기업 수출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6억원을 편성하는 등 시민의 복지증대와 시의 경쟁력강화와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재원을 배분했다.

2008년부터는 정부수립 이후 60년간 시행된 품목별 예산제도가 사업예산제도로 바뀜에 따라 예산의 편성에만 급급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예산의 편성과 집행 등 그에 따른 성과관리 기능을 강화하도록 해 예산의 투명성 확보에도 크게 이바지하게 되었다.

분야별 예산편성 내용을 보면 ▲ 교육ㆍ문화ㆍ관광ㆍ체육분야에 725억 원 ▲ 사회복지ㆍ보건ㆍ위생분야에 1,664억 원 ▲ 청소ㆍ환경ㆍ하수도분야에 834억 원 ▲ 농ㆍ축산업 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 532억 원 ▲ 도로ㆍ대중교통ㆍ지역개발분야에 2,169억 원 ▲ 기타 인건비와 예비비 등 필수경비에 1,524억 원이 편성되어 있다.

특히 내년에는 책 읽는 도시 선포에 따른 독서문화 활성화와 학생 수 100명 이하 초등학교에 대한 급식비 전액지원 등으로 교육분야 예산이 52% 증가하였고 사회복지분야는 297억원이나 증가해 매년 20 ~ 3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세출 예산안의 주요 사업을 보면 원어민 교사채용 20억 원, 초중고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30억 원, 책읽는 도시 만들기사업 15억 원, 해동이 국민체육센터 건립 27억 원, 북부도서관 건립 30억 원, 진영문화센터 건립 91억 원, 대성동 고분박물관 전시시설 변경공사 및 가야사 복원 관련사업에 85억 원을 반영한 것을 비롯해 교육ㆍ체육ㆍ문화관광진흥을 위해 725억 원 반영하였다.

저출산. 고령화대책과 기초생활보장 등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해 1,541억 원을 반영하였는데 이 중에는 2008년부터 시행되는 기초노령연금에 139억 원과 출산장려를 위한 보육ㆍ아동부문에 506억 원이 포함되어 있는 등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예산을 대폭 증액하였다.

한편, 장유 능동공원. 반룡산공원 조성사업 52억 원, 주촌 초등학교 앞 수변공원 조성사업 12억 원 등 공원녹지 분야에 156억 원을, 진영 하수종말처리장 증설공사 30억 원, 장유 하수종말처리장 증설공사 75억 원, 청소 관련 업무 대행료 161억 원 등 환경분야에 834억 원을 편성해 살고 싶은 환경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광역 및 간선도로망을 확충해 교통난을 없애고 사회적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등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소 ~ 불암간 국도 대체우회도로 개설 233억 원, 장유 신문~부산 강서구간 광역도로 개설 72억 원, 부산 ~ 김해 간 경량전철 건설공사 537억 원, 장유 ~창원 간 터널 건설공사 80억 원 등 도로ㆍ교통분야에 1,77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대형마트에 의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진영 재래시장 공설 마트 건립에 14억 원을 투자하고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없애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에도 36억 원을 지원했으며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설립에 5억 원, 지역전략산업 육성에 24억 원을 편성해 침체국면을 벗어나는 지역경제와 중소기업에 큰 힘을 보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자치단체 살림살이 규모의 척도인 일반회계부문에서 1997년부터 지금까지 12년간 줄곧 경남도내 1위의 예산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국ㆍ도비 확보액도 2,520억 원으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2008년도 재정운영에서 전략적 합리적 배분을 목표로 시민 기본수요 충족과 미래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성과중심의 건전재정운용으로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높혀 나갈 계획이다.

이번 예산안은 2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열리는 제123회 김해시의회 정례회에서 심의, 처리된다.


정해웅 기자/jhu3333@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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