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작품 22점 전시... 23일 도청 시작으로 내달 29일까지 5개 기관 찾아가
(재)경남도평생교육진흥원은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이하여 9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2021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찾아가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최우수상 2점을 포함한 총 22점의 우수작품들이 전시되며, 경남도청을 시작으로 경남연구원, 김해도서관, 창원시 의창평생학습센터,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문해교육은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것을 배우는 것 이상의 의미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다. 실제로 전시작품 속에는 지난날의 고단했던 삶, 배움의 기쁨과 행복 등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전 (재)경남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성인문해교육의 성과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작품 속에 나타난 어르신들의 인생에 대한 지혜와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과 학습자들의 인터뷰는 (재)경남도평생교육진흥원 공식 유튜브(https://han.gl/d9oss)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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