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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여파, 외국인 코로나 확진자 속출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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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여파, 외국인 코로나 확진자 속출 초비상
  • 특별 취재팀
  • 승인 2021.09.29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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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모임ㆍ노래주점ㆍ식당 확진 환자만 250명 `훌쩍`
김해 외국인 3만여 명 중 일부 방역 수칙 잘 안 지켜 감염확진 `일파만파`

안정세를 보이던 김해시가 추석 연휴를 기해 외국인 감염 확진 환자가 연일 30명대를 넘으면서 초비상이 걸렸다.

김해 거주 외국인 근로자 등 일부는 등록조차 되지 않은 불법체류자로 밝혀져 신원 파악조차 어려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들 중 자국민 모임과 시설이용을 통해 확진 환자와 접촉한 경우도 있지만 인적 사항기록을 남기지 않아 추적 감염 예방과 초기 방역 자체가 힘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김해시 방역당국은 이들 근로자들이 직장으로 출근하여 다른 동료들과 접촉을 통해 감염을 확산 전파시킬 수도 있다는 점을 주시하며 기업과 동포 관련 연락책들에 협조를 구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일부 시민들은 "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고 외국인 위주의 거리 상가와 전통시장 이용 또한 잠시 멈추어야 한다"는 주장도 했다.

그동안 수도 없이 김해 거주 외국인 근로자와 외국인 운영 시설들에 대해 철저한 방역과 예방 수칙 준수 여부 확인과 홍보 협조 요청이 절대 필요하다고 지적해 왔지만 김해시 방역당국은 시민들보다도 못한 안일한 사고와 생각으로 방치하다 오늘과 같은 사태를 촉발시켰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것이다.

얼마 전 모 사우나 시설과 개인 사업장등에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는 안내 문자를 시민 모두 받았지만 본지 기자가 확인해본 결과 사우나 시설은 발생 발표 13일 뒤 자체 경비로 방역 소독을 했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모 개인사업장 등은 김해시로부터 단 한 번도 방역 소독 자체를 받아 본 적이 없다는 사업주의 말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모 외국인 노래주점 발 100여 명의 확진 환자가 나온 업소의 경우 퇴폐 영업을 일삼아 수차 민원제기를 했지만 한 번도 처벌 받은 적이 없다는 것이 동종 업주들의 주장이다.

안일하고 무책임한 판단과 직무유기가 시민들에게 회복할 수 없는 엄청난 고통과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고 무한의 책임을 느껴야 한다.

김해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18일과 19일 이틀간 해당 식당에서 외국인들이 단체로 식사를 했고 이후 자택에서 가족, 지인, 직장동료 모임을 가진 뒤 사업장으로 출근 동료 간 접촉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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