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기술경연대회 참가로 소통과 화합의 장 열려
김해동부소방서는 지난 5일 함양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9회 경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과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지역 간 정보 교류를 위해 매년 시행되던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코로나19확산으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빈 초대 없이 선수단만 참가했으며 개·폐회식 등 부대행사도 별도 실시하지 않았다. 또한 출전팀의 시간대를 분산하고, 대기 장소를 분리하여 집결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해 진행됐다.
김해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소방호스 끌기(개인 남·여)와 수관연장 및 방수자세(단체), 개인장비장착릴레이(단체) 등 개인·단체 2개 분야 4개 종목에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한 강수양·박순덕 김해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소방기술경연대회 참가를 통해 의용소방대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주태돈 소방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대회준비를 위해 고생 많으셨다”며 “항상 지역사회의 봉사자로서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인 방역활동 및 안전 캠페인, 예방접종센터 지원 등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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