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코로나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이 심화된 저소득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이 꽃피는 우리 마을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유1동 지사협은 시 활성화사업비 128만원을 지원받아 관내 취약가구 10세대에 10월 12일부터 28일까지(주 2회, 총 6회) 원예치료(꽃꽂이 사업)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 가정으로 재료를 배부하고 온라인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완성품을 단체소식 방에 전송하는 방식이다.
장유1동 지사협이 2019년부터 3년째 꾸준하게 추진해온 사업으로 꽃꽂이 강사인 박귀향 위원의 재능기부와 여러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장유1동 지사협의 대표적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영한 지사협 위원장은 “우리 지사협 위원 모두는 코로나로 지친 이웃에게 꽃을 통한 작은 위로를 전하고 싶어 이번 사업을 준비했으며,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고 말했다.
한경용 동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모두가 행복한 장유1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