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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경남도 건축상 대상... ‘거제도 지평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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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경남도 건축상 대상... ‘거제도 지평집’ 선정
  • 장종석 기자
  • 승인 2021.10.21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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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경남건축문화제' 11월 3일~7일까지 김해 문화의전당에 수상작 전시

경남도가 창의적 건축계획과 견실한 시공이 돋보이는 우수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14회 경남도 건축상’ 영예의 대상에 거제시 사등면에 소재한 ‘거제도 지평집’을 선정했다.

1997년 경남도 건축대상제로 시작해 제14회를 맞이한 올해는 ‘경남도 건축상’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수상작도 기존 4개 작품에서 7개 작품(대상 1, 최우수 1, 우수 3, 특별상 2)으로 늘린 결과, 공공건축물 9점, 민간건축물 30점 등 총 39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경남도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건축위원회 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자연과의 조화, 합리성, 인간에 대한 배려, 새로운 건축적 시도 등을 고려해 작품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총 7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작품 심사를 마친 심사위원들은 “올해에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수상작을 선정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상은 거제시 사등면에 위치한 ‘거제도 지평집’이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수평면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살린 자연과의 조화성이 돋보였다면서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합천군 가회면의 ‘철쭉과 억새사이’, 우수상에는 창원시 월영동의 ‘어센드’, 거제시 하청면의 ‘픽쳐레스크’, 양산시 물금읍의 ‘세모네모집’이 선정되었으며, 특별상은 고성군 고성읍의 ‘고성군청소년수련관’과 양산시 삼호동의 ‘서창도서관’이 각각 차지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7개 작품의 건축주에게는 기념동판을 수여하고 설계자와 시공자에게는 각각 도지사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김해 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개최되는 ‘2021 경남건축문화제’ 기간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경남도 건축상 공모를 통해 선정된 건축물들이 경남 건축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 가치 향상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품격있고 특색있는 건축물이 건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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