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브랜드 가치 높이고 삶의 질 향상 기대
김해시는 19일 시청에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국토교통부 지원사업 선정으로 3억2000만원을 들여 추진되며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에서 내년 4월까지 수행한다.
공간환경전략계획은 공공시설·공공건축의 획일적인 디자인과 공급자 중심 계획으로 발생하는 사용자 불편과 도시미관 저해를 극복하고 디자인 개선과 활성화 전략을 포함한 중장기적 계획이다.
현재까지 김해시 전역의 주요사업, 생활SOC 공급 현황 등 지역 여건을 조사·분석하여 원도심과 안동공단 일대를 중점추진권역으로 설정했으며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생활SOC, 공공건축 등의 기반시설과 연관된 사업에 대해 장기적인 비전을 제안하고 각 부서 의견을 청취하여 향후 추진 방향을 설정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김해시만의 지역적 특색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공간활용과 관리체계를 수립하여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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