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위드코로나시대에 맞춰 '비대면 장애인식개선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친구와 함께하는 모든 날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장애인식개선 그림공모전(이하 공모전)은 올해 6회를 맞이한 행사로 위드코로나시대에 발맞추어 참가자들이 가정에서 그림을 그려 제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 장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2015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교육기관과 지역사회 홍보를 통하여 김해지역 특수학급이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출품작을 접수 받아 심사를 통해 시상식과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임주택 대표이사 직무대리는 “참가하는 모든 분들이 도화지 안에 장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없는 일상을 담아주길 기대한다”며 “전시회 관람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