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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김해 진례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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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김해 진례초등학교
  • 정임선 기자
  • 승인 2009.01.23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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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긴 역사...10,000여명 인재 배출 '교육의 장'
   
 
  ▲ 병영체험활동.  
 
   
 
  ▲ 교장 김치홍.  
 

용제봉의 정기 피어나는 진례산성 자락에 자리한 우리학교는 앞으로 나아가(進)는 예절(禮)바른 어린이가 함께 하는 배움의 전당 進禮초등학교(교장 김치홍).

진례초등학교는 1926년 3월 1일 진례 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한 이래 80년이 넘는 긴 역사와 10,000여명의 인재를 배출한 학교로 어느 학교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안정되고 내실 있는 학교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18학급 470여명의 학생, 교직원 36명과 학부모 및 지역민이 모두 함께 깨끗하고 질서 있는 학교의 기반을 조성하고 그것을 토대로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인 인간 육성’이라는 학교장의 경영 마인드 아래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07년에는 경상남도교육청지정 학력향상시범학교를 운영하여 아동의 학력향상에 기여하였고 2008년에도 추수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학력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진례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인 학습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학년 초 교사, 학부형, 지역사회가 연계한 생활지도로 기본 생활 습관이 장착되게 하고 있으며 ‘학습 방법의 학습’ 이라는 책자를 발간하여 개인차를 고려한 수준별 학습을 전개하고 기초와 기본이 부진한 학생을 책임지도하여 교육력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도자기체험활동.  
 

진례초등학교 교사들은 교수 학습 체제의 질적 향상을 위해 2학년부터 전학생의 인성검사를 실시한 후 학생의 특성을 파악하여 맞춤형 교수-학습 활동을 전개하고 학생의 발달을 돕는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교내 자율 장학활동과 1인 1 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교수-학습능력을 배가시켜 전문가로서의 자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진례초등학교의 특성화 교육활동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도자기 체험’이다. 학교 근처에는 진례 분청 도자기 공방이 약 60여개가 있어 이를 활용한 도자기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3학년 이상의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5교시부터 도자기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학부형을 강사로 초빙하고 학교의 시설과 여건의 부족으로 학습하기가 어려운 교육과정을 전문적인 시설이 갖추어진 공방과 연계하는 체험학습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인다.

 

   
 
  ▲ 교내 장학협의.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작품제작을 통하여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과 함께 일생 동안 잊혀지지 않을 학습을 경험하고 제작한 도자기 작품은 매년 실시하는 진례 분청도자기 축제와 학예회에 전시하여 성취감을 맛보게 하고 있다.

 ‘건강한 신체에서 건강한 마음이 나온다’는 슬로건 아래 즐거운 마음으로 씩씩하게 생활하는 어린이를 육성하기 위해 3학년부터 1박 2일의 수련활동을 실시하고 지역 군수지원단의 협조로 학생이 병영의 생활관, 군수물자, 군차량, 군인의복, 군장비, 군악대 연주 등 군생활의 체험과 안보 및 리더쉽 향상을 위한 강연 등을 통해 학생들의 호연지기를 기르기 위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학습방법의 학습 책자.  
 

이런 교육활동을 통해 김해교육청 주관 청소년과학경진대회 10명 입상, 김해시장기 축구대회 3위, 김해교육장기 태권도 대회 3명 입상, 김해초중학생 체육대회 10명 입상, 김해교육장배 영어 말하기대회 10명 입상 외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하여 진례의 위상을 높혔다.

진례의 알찬 교육활동은 ‘서로 믿고 동참하는 진례 교육공동체 형성’을 통해 큰 꿈을 가지고 앞으로 나가는 예절바른 진례(進禮) 어린이들의 가슴에 담긴 꿈을 실현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정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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