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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불굴의 투혼 보여준 영산전투, ‘영산지구 전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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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불굴의 투혼 보여준 영산전투, ‘영산지구 전적비’
  • 장종석 기자
  • 승인 2021.11.08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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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부보훈지청, 11월 우리 지역 현충시설 선정

경남동부보훈지청은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앞두고 국군과 유엔군이 참전하여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산화한 전몰 장병들을 추모하고 전공을 기리고자 건립된 ’영산진구 전적비‘를 11월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남 창녕군 영산면 동리산 4 호국공원 내에 위치한 ’영산지구 전적비‘는 1979년 건립되었으며, 2002년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

영산지구 전투는 국군과 유엔군이 낙동강을 연하여 방어선을 형성하고 있을 때 미 제24사단과 그 증원부대가 영산지역에서 북한군 제4사단의 공격을 격퇴한 방어전투다.

이 전투에서 미 제24사단은 북한군 제4사단이 낙동강 돌출부 지역에서 기습적으로 도하하여 낙동강 방어선을 돌파하고 영산지역으로 침입하자 이들의 밀양지역 진출을 저지하기 위해 증원가능한 부대들을 통합, 공방전을 전개하여 북한군을 강서쪽으로 격퇴하고 방어진지를 회복했다.

이 전투로 북한 제4사단은 치명적인 타격을 입고 전선에서 물러서게 되었으며, 그후 낙동강전선에서 나타나지 않았다.

다가오는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맞아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6·25전쟁에 참전해 산화한 전몰장병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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