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쾌적한 산책 환경 제공 기대
김해시 장유3동행정복지센터는 율하천 산책로 개설공사가 이달 말 준공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율하카페거리 기존 호안 산책로 아래 하천 옆 산책로 단절 구간(율하동 1406번지 일원)을 개설하는 것으로 황재환 장유3동 주민자치위원장이 2019년 주민참여예산에 제안하면서 율하지구 일반하천 정비사업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5월 200m 구간 설치에 이어 지난 4월 사업비 2억원(도비 50%, 시비 50%)을 확보해 나머지 500m를 추가 개설 중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호안 산책로 혼잡 민원에 따른 주민 건의로 시작돼 이달 말 하천변 산책로가 추가 개설되면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생태하천인 율하천은 도심을 가로질러 흐르면서 다양한 식물들과 수중 생물들로 자연의 생동감을 선사하며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의 대표 힐링 명소이다.
김호재 장유3동장은 “지역의 중요한 생태자원인 율하천이 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하천변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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