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수급 안정화 기여
(재)김해문화재단은 8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관내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여 동안 행사가 열렸으며, 임직원 8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가했다. 또한 추후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증서를 모아 기증할 예정이다.
이번 헌혈과 헌혈증서 기부로 코로나-19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ㆍ관내 혈액 보유량 확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올해 네 번째인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열기가 갈수록 더 뜨거워지고 있어 헌혈문화 정착이 실감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 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 혈액수급난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해문화재단은 ‘문화와 예술로 김해의 일상을 풍요롭게’라는 미션 아래 문화예술․관광․스포츠 분야의 총 10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 복지 증진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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