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오는 12월까지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 반영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점검단은 도 및 시군 주민참여예산위원 및 공동체협력지원가, 사업담당자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점검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꼼꼼한 현장점검을 위해 활동 전 사전교육과 1차 서면자료 검토를 통해 사업효과가 우수하고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점검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도와 시군 점검단은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목적 달성 ▲예산집행 적정성 ▲민원 발생 여부 등을 도민의 시각에서 꼼꼼하게 검토한다.
경남도는 주민이 직접 제안해 선정된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잘 반영되었는지, 예산은 적절히 집행되었는지, 사업시행 과정에서 주민 불편 및 불만사항은 없었는지 등 꼼꼼한 현장점검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내실 있게 정착되고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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