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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도시센터, 도시문화실험실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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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도시센터, 도시문화실험실 ‘순항 중’
  • 최성애 기자
  • 승인 2021.11.15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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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7개, 주제별 3개 총 10개 모임 운영

지역의 문제를 시민 주도로 해결하는 실험실이 있다.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다양한 시민 주체들이 지역에 관한 의제를 제안하고 해결 방법을 설계, 문화적 방법으로 풀어가는 지역의 문화랩(lab)인 ‘도시문화실험실’을 운영 중이다.

‘도시문화실험실’은 7개의 권역(내외동, 대동, 삼방동, 원도심, 장유, 진영, 한림)별 실험실과 3개의 주제(환경, 청년, 고령)별로, 총 10개다. 각 실험실별 의제를 정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까지 네 차례의 워크숍을 거치며 순항 중이다.

실험실별 의제 중 몇 가지를 살펴보면 먼저, 권역별 실험실에서는 ▲대동실험실은 돌봄 문제를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방식 ▲장유실험실은 청소년 사회 참여도에 대한 의제를 기반으로 청소년 자치회 조직 준비 ▲진영실험실은 지역 문화소식밴드를 통해 문화 향유에 대한 갈증 해소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제별 실험실에서는 ▲청년실험실은 청년의 관점으로 김해의 일상문화 속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 기획 ▲환경 실험실은 집 앞 쓰레기 처리 문제 해결 ▲고령 실험실은 ‘치매 없는 세상’을 주제로 치매 예방과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 중이다.

이러한 의제에 따라 모든 실험실은 오는 11월 26일에 최종 계획안 발표 및 심사를 하며, 심사는 시민연구원들이 모여 스스로 한다. 이후 12월 15일부터 내년 2월까지 실험 시행에 돌입하고 최종적으로는 실험실별 결과지를 제작한다.

문화도시센터는 관계자는 “실질적인 시민 주도 참여 프로그램을 좀 더 확대해 나가기 위해 실험실을 만들었다”며 “시민들이 도시문화실험실을 통해 상호 협력과 조직화 과정을 배우고, 활동을 통해 문화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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