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1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생단체 회원들이 11월부터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환경정화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장유1동은 자연마을과 신도시가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인구도 많지만 자생단체만 해도 36개의 단체가 현재 활동 중이며, 각 자생단체 회원들 간 유대관계도 상당히 좋아서 평소 김해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시책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11월 중순인 현재 3개의 단체에서가 환경정화를 실시했는데 주부민방위기동대(9일 코아상가 주변), 새마을지도자회(11일 진례 방면 냉정삼거리), 농촌지도자회(15일 주촌 방면 냉정삼거리) 회원들이 먼저 뜻을 모았다.

특히 상습 무단투기가 심각한 냉정삼거리 주변에서 새마을지도자회와 농촌지도자회 회원 50여명이 50ℓ 쓰레기봉투 200여 매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앞으로도 바르게살기협의회(19일)와 자원봉사회(23일)가 예정되어 있고, 추가로 자생단체 회원들이 일정을 조율하여 지속적으로 환경정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경용 장유1동장은 “어느새 겨울이 성큼 다가와 차가워진 날씨임에도 자생단체 회원들께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마음이 훈훈해진다”며 “앞으로도 장유1동 환경정화에 자생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성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