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쌀 400kg 천원의 행복밥집 후원
장애인기업다우리㈜ 권우현 대표
고향 옥토서 직접 농사지은 햅쌀 나눔 `감동`
매주 천원의 행복밥집 시설 정기적으로 감염 예방 방역 소독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이 운영하는 행복충전소 천원의 행복밥집을 이용하는 차상위계층이 매일 300여 명에 이르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장애인기업다우리㈜ 권우현 대표가 11월 18일 직접 농사지은 햅쌀 400kg을 후원했다.
종합방역 소독 전문업체인 장애인기업다우리㈜를 운영하는 권우현 대표는 무상으로 매주 정기적으로 130여 평의 행복밥집 이용 시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소독을 실시해 오고 있다.
권우현 대표는 "장애인들의 자립 지원과 장애인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소한의 일상 후원을 위해 종합방역업체를 창업했는데 시민들의 각별한 사랑과 배려 덕분에 기업이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고 적지만 곳곳에 필요한 부분을 후원하고 있다. 매일 천원의 행복밥집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3~40명에 달하고 있고 봉사자들이 직접 식판을 들고 음식을 담아 테이블까지 갖다 드리는 고마운 모습을 보면서 행복밥집과 함께하기로 했다"고 했다.
자신도 심각한 장애를 가진 불편한 몸으로 직접 농사지은 고향의 옥토 영양가득한 쌀을 매년 후원하여 차상위계층 시민을 대접하고 있어 감동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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