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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고령층, 고위험군 등 추가접종 간격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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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고령층, 고위험군 등 추가접종 간격 단축
  • 장종석 기자
  • 승인 2021.11.22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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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등 추가접종 간격 6개월→4개월로 단축
50대 연령층, 우선접종직업군 추가접종 간격 6개월→5개월로

경남도는 기존 기본접종 완료 6개월 이후로 권고 중인 추가접종 간격을 대상별로 4개월과 5개월로 각각 단축한다.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각종 사회복지시설 등) 입원·입소·종사자 및 의료기관 종사자 등은 4개월 이후로, 50대 연령층과 우선접종 직업군(군인, 경찰, 소방 등) 등은 5개월 이후로 단축한다.

이는 델타변이 유행과 기본접종 후 시간경과에 따른 접종효과 감소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신규 확진 및 중증환자 발생에 대응하고, 중증·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동절기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기본접종 후 시간경과에 따른 돌파감염 발생률을 살펴보면, 고령층의 경우 기본접종 완료 4개월 이후부터 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도내 요양·정신병원 및 경로당 중심으로 고령층 돌파감염이 급증하고 있는 사례가 그 실례이다.

경남도는 고위험군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시설 추가접종을 지난 1일부터 조기에 실시하여 감염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전국보다 높은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요양병원 입원·종사자와 의료기관 내 보건의료인력 등 기관 자체접종 대상자는 17일부터 접종을 시작했고, 요양시설 등 방문접종이 필요한 감염취약시설은 보건소(방문접종팀)와 일정 협의 후 최대한 신속하게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접종간격 단축에 따른 추가된 개별예약 대상자 중 신속한 접종을 원하는 분은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접종으로 22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개별 사전예약은 22일부터 시작하여 내달 6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누리집(ncvr.kdca.go.kr)에서 본인 또는 대리인 예약이 가능하며, 콜센터(1339, 지자체콜센터),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또 백신 종류는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기관 백신 수급 상황과 기본접종 이력에 따라 백신종류가 결정된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나고 이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도민 모두의 참여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며,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권양근 복지보건국장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위중증 및 사망이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어,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에서의 추가접종 중요성”을 강조하고, “요양병원ㆍ시설 등 고위험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이 신속하게 추가접종을 받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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