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억원 투입 4868명 일자리 창출
김해시는 2022년 노인일자리사업 확대를 위해 올해보다 16억원 많은 176억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올해 4635명보다 233명 늘어난 4868명 어르신을 모집한다.
유형별로 보면 공익활동형 3622명, 사회서비스형 575명, 취업알선형 399명, 시장형 272명이다.
이중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사업은 어르신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하여 공공기관 행정업무 보조, 보육시설 돌봄업무, 소방안전 관련 업무 등 협업형 일자리에 참여하며 다양한 수요처에서 노인일자리를 요청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다음 달부터 각 읍면동 및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 접수 후 선정되면 내년 1월부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황숙자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다양화하겠다”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 향상과 사회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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