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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진자 예배 후 교인 등 10명도 감염…인천 확산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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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진자 예배 후 교인 등 10명도 감염…인천 확산 '어쩌나'
  • 미디어부
  • 승인 2021.12.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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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의심자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 교회/뉴스1 © News1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들이 방문한 지역 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역 내 '오미크론 확산' 비상이 걸렸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미추홀구 소재 교회 오미크론 확진자와 접촉한 교인 등을 포함해 10명(3일 0시 기준 4명, 4일 0시 기준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들은 지난달 28일 주일 오후 2시 예배에 참석했던 오미크론 추가 확진자 3명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오미크론 추가 확진자 3명은 국내 첫 오미크론 판정을 받은 목사 부부의 차량 이동을 도운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지인 A씨(38)의 아내, 장모, 지인이다. 아내와 장모는 키르기스스탄 국적, 지인은 러시아 국적으로 알려졌다.

목사 부부는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학술세미나 참석 후 지난달 24일 귀국해 A씨의 차량을 타고 이동했음에도 방역당국에 "방역차를 탔다"고 말하면서 A씨의 접촉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목사 부부는 귀국 다음날인 지난달 25일 확진됐으며, A씨는 목사 부부로부터 확진 소식을 접하고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됐다.

이로 인해 A씨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 않고 지난달 29일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다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닷새간 일상생활을 했다.

A씨는 아내, 장모, 지인과 각각 접촉했고, 아내, 장모, 지인은 A씨가 확진 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기까지 마찬가지로 일상생활을 했다. 이 과정에서 A씨의 가족과 지인은 지난달 28일 열린 교회 예배에 참석하기도 했다.

당시 A씨의 가족 및 지인과 같은 시간 예배에 참석했던 교인수는 411명이다. 또 당일 오전 11시 예배 참석자는 381명이었다.

방역당국은 A씨가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자, 코로나19 확진 판정만 받은 가족 및 지인을 오미크론 감염 의심자로 분류해 검사를 진행했다.

이 교회 사역자 및 직원, 경비 등 56명까지 포함해 총 848명에 대한 검사도 실시했다.

이후 A씨의 가족 2명 및 지인도 오미크론 확진자로 최종 확인됐고, 이 교회 교인을 포함해 접촉자까지 총 10명이 확진되자 이 교회를 집단감염지로 분류했다.

당초 이 10명은 모두 교회 교인으로 알려졌으나, 확인 결과 교인뿐 아니라 확진자의 접촉자도 포함됐다. 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교회발 추가 확진자 6명도 오미크론 의심자로 분류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미크론 확진자 방문 뒤 교회 교인들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자, 추가 확진된 교인들의 오미크론 감염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교인들이 오미크론 감염자로 확인된다면, 접촉자들로 인한 지역 확산도 우려된다.

4일 오전 기준으로 이 교회 교인 848명에 대한 검사는 완료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확진자 추가 발생도 예상된다.

이 교회 교인수는 8000여 명으로 파악됐다.

인천 지역 오미크론 확진자는 목사 부부, 부부의 자녀, 차량 이동을 도운 지인, 지인의 가족 2명 및 지인 등 총 7명이 됐다. 또 지인의 가족 및 지인 접촉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일반 확진자수는 10명이다. 이 교회발 확진자는 오미크론 확진자 7명을 포함해 총 17명으로 분류됐다.

시 등 방역당국은 지역 내 확산을 막고자 대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접촉자 분류와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오미크론 변이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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