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사회복지관은 지난 7일 복지관 강당에서 '중장년 1인가구 맞춤형프로그램'의 ‘전체종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5월 ‘김해시 중장년 1인 가구 맞춤형프로그램’의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1인가구의 욕구에 근거한 ▲돌봄․정신건강 ▲여가․사회통합 ▲일자리․노후설계 ▲정책․인색개선 총4개 분야를 선정하여 집단상담(미술치유, 전문상담), 정리수납, 리스타트 아카데미, 쿡아지트, 반려식물, 바리스타 자격과정, 행복동아리(볼링/등산, 원데이클래스, 커피&쿠키), ‘플로깅’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종강식에는 프로그램 참여자, 강사, 관련기관 등 총 40명이 참석했으며 참여자 수료증ㆍ개근상 시상, 5개월간의 중장년 1인가구 맞춤형프로그램 여정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 참여자 소감나누기 등으로 진행했다.
종강식에 참여한 1인 가구 박모씨는 "김해시와 복지재단에서 1인 가구에 관심을 가지고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특히 전문자격증(바리스타2급) 취득, 전문상담, 다양한 강좌와 동아리 활동이 좋았으며, 앞으로의 삶에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허영배 구산사회복지관 관장은 “중장년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고 장기적인 노후문제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의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재단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참여 및 문의사항은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055-310-847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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