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저녁 5시/7시 반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
김해시는 오는 19일 일요일 저녁 5시, 7시 30분 1일 2회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창단된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김철수)은 매 공연마다 뛰어난 실력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시민들과 아름다운 정서를 함께 나누며 한층 더 행복하고 멋스런 문화의 도시로 성숙시키는 일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정기연주회의 프로그램은 안토니오 비발디의 종교음악 중 가장 매력적이고 듣기 쉬운 곡으로 알려져 있는 '글로리아' 무대를 시작으로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줄 크리스마스캐럴 메들리까지 순서대로 선보이며 막을 내린다.
특히 지난 해 연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되었던 정기연주회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특별 지휘자 및 성악가를 초청하여, 오후 5시/7시 반 하루 두 번 공연으로 더 많은 시민들에게 한층 더 풍부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5세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다가오는 한 해 코로나극복을 기원하며 전석 무료입장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무장(010-2682-6971), 문화예술과 예술팀(055-330-3947) 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