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사회복지관은 지난 15일 정서적지원사업으로 경로식당 무료급식 대상자 중 12월 생신을 맞으신 분들의 'the 행복한 생일잔치'를 열었다.

구산사회복지관은 영구임대아파트에 위치해 있어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으며 정서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코로나로 인해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지만 일상회복을 응원하고자 12월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들의 생신축하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김해물망초하프자원봉사단들의 멋진 음악과 함께 가야대학교RCY 동아리에서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들을 위해 이불을 기증해주어 연말의 따뜻한 생신잔치가 진행 되었다.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훈훈해지는 시간이 되었다.

구산사회복지관 허영배 관장은 "정서적으로 소외된 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므로 인해 삶의 원동력이 되는 자원이 꾸준히 지속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구산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다양한 문제 및 욕구해결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등 정서적지원사업 이외 보건의료서비스사업, 무료급식사업, 지역조직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교육문화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복지관 운영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310-8470으로 하면 된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