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사회보장과 관련된 공공 및 민간기관 대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김해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를 출범하고 2021년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9기 대표협의체는 허성곤 시장을 포함한 임주택 시민복지국장, 이종학 보건소장이 당연직 3명으로 임명위원이며, 위촉위원 28명은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의 대표자로 영역별 구성했다.
또한 취약계층에 대한 성폭력·가정폭력 등을 예방하고, 범죄피해 발생 시 법적 구제·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경찰서 등을 포함했다. 또한 지역자원 연계 및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생명나눔재단, 정수사복지재단, 굿네이버스 관계자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회의는 제9기 위원 위촉, 공로패 전수, 민간부문 공동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제8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내역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민간부문 위원장에 임철진(생명나눔재단 사무총장), 부위원장에 여미진(김해시복지재단 정책기획팀장)이 각각 선출됐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역의 복지발전과 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제9기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해 주실 각 기관·단체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기 이 자리에 계시는 위원님들께서는 각 분야 전문가이자 연계와 협력의 구심점인 만큼, 해당 분야에서 좋은 의견도 내주시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제9기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위원장(김해시장),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총 31명으로 구성하여 2년의 임기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및 수립 지원, 읍면동협의체 및 실무분과 활성화 사업, 사회복지법인 외부이사 추천 등의 사항을 심의·자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