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역철도박물관은 지난 24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지역 아동들에게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체험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체험꾸러미는 진영역철도박물관 나만의 전시 참여 작가인 캘리그라퍼 이정화, 한송희 작가의 재능기부로 체험꾸러미를 받을 아동들 한명 한명의 이름을 적어서 제작되었으며, 진우원 등 지역아동센터 아동 12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화, 한송희 작가는 “평소 문화나눔의 기회를 가지고자 했으나 방법을 몰라 실천하지 못했었다”며, “진영역철도박물관에서 좋은 활동을 제안을 해주신 덕분에 작은 재주지만 아이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차영 문화예술과장은 “진영역철도박물관은 진영지역에 자리 잡은 박물관으로서 성숙한 진영시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곳이다”라며 “코로나19로 체험 학습 등 문화 활동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작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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