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청년농업인영농조합법인 박지원 대표
김해청년농업인영농조합법인(대표 박지원)은 지난 24일 오후 3시 김해시청 시장실에서 김해청년농업인영농조합법인 수익 일부 500만원을 김해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가졌다.
김해청년농업인영농조합법인은 공동방제서비스를 위해 10명의 만40세 미만 청년으로 구성된 무인항공방제단으로 올해 7월에 발족되었다. 과거 외부 인력으로 의존하던 김해시 방제사업을 김해시 청년농업인이 뜻을 함께한 법인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올해 김해청년농업인영농조합법인 활동으로 수도작 방제에 550ha, 조사료 파종 190ha, 무상방제 10ha를 추진하여 관내 방제에 많은 역할을 담당했다.
김해청년농업인영농조합법인은 올 한해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청년농업인 드론공동방제단 운영시범사업' 8000만원을 지원받았고, 이로 최신형 드론 구입과 방제단 운영비에 활용했다.
박 대표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주변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해청년농업인영농조합법인의 활동과 지원은 청년농업인의 소득창출에 큰 역할을 했으며, 이에 대한 보답의 마음으로 이번 성금기탁을 결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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