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전 세계 재난현장 실제 사용되는 유니세프 구호물품 체험 기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2월 23일~2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중앙광장에서 유니세프 긴급구호 물품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부스 운영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된다.
부스에 방문하는 신세계백화점 고객은 영양실조치료식, 식수정화제 등 실제 유니세프가 전 세계 재난현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구호물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가족단위 고객들은 자녀와 함께 전 세계 어린이를 향한 희망 메시지를 남길 수 있으며 체험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는 소정의 감사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곽영민 점장은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면서 위기에 놓인 전 세계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 고객들께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김해 지역의 뜻깊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나눔 문화 확산에 큰 힘을 보태 주신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유니세프 부스를 방문한 모든 고객들께서 지구촌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한국에서 유니세프를 대표해 기금모금과 아동권리옹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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