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제로화 달성
진례면 이장단은 28일 건조한 기후와 연일 강한 바람으로 산불위험이 높아지고 연말연시를 틈타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평지마을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장단, 산불감시원, 직원 등 20여명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했다.
이날 화목보일러 이용자, 독가촌 주민, 등산객을 대상으로 화기사용 주의사항, 불법소각행위 금지, 등산 시 인화물질 반입금지 등 산불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당부와 산불발생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산불취약지역 점검활동과 등산로 주변에 그동안 적치되었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김인수 면장은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고 한 순간의 방심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산불 캠페인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산불 ZERO화가 달성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